미동부·캐나다 여행 이미지
미동부·캐나다 여행 이미지

 

 

올해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미국 동부와 캐나다를 포함한 10일간의 여행은 십여 일의 연휴를 활용한 중장기 여행으로 매우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국제 흐름의 최신 환율과 여행 트렌드에 맞춘 비용 예측, 실제 여행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루트, 그리고 여행의 장점 및 꿀팁을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여행자들에게 가치 있는 정보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황금 루트 (뉴욕에서 시작)

미동부와 캐나다를 여행하는 인기 루트는 뉴욕에서 시작하여 보스턴,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을 따라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는 루트입니다. 이 코스는 동선을 최소화하여 미국과 캐나다의 핵심 도시를 모두 아우르는 여행 만족도 최상입니다.

1일 차: 인천 출발 – 뉴욕 도착 →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2일 차: 뉴욕 시내투어 →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자유의 여신상
3일 차: 보스턴 이동(기차 약 4시간) → 하버드대, 보스턴 커먼
4일 차: 나이아가라 폭포 이동(버스 약 8시간 또는 항공 1시간 반)
5일 차: 나이아가라 → 토론토 이동(버스 약 2시간)
6일 차: 토론토 시내관광 → CN타워, 디스틸러리 지구
7일 차: 오타와 이동 → 국회의사당, 리도 운하 크루즈
8일 차: 몬트리올 이동 → 구시가지, 노트르담 성당
9일 차: 몬트리올 공항 출발
10일 차: 인천 도착

2개 나라의 국경을 넘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ESTA(미국)와 eTA(캐나다)를 사전에 준비해야 하며, 주요 도시 간 이동은 VIA Rail, Megabus 또는 국내선 항공을 활용하면 더욱 효율적일 것입니다.

 

 

 

비용 (2025년 예상 비용)

환율은 1 CAD = 약 1,050원, 1 USD = 약 1,380원 수준으로 예측하였으나 환율의 변동이 일반적입니다. 항공권은 왕복 기준 약 130~150만 원이며, 전체 여행 경비는 중간 수준의 숙소를 이용할 경우 1인당 약 280만~32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 항공권: 130~150만 원 (성수기 기준 왕복)
  • 숙박: 평균 1박 12~15만 원, 총 9박 = 약 110~135만 원
  • 식비: 하루 평균 3만 원 × 10일 = 약 30만 원
  • 교통비: 장거리 이동 포함 약 25만 원
  • 관광 입장료, 각종 팁 등: 약 20만 원

따라서 여유롭게 여행을 하려면 최소 300만 원 이상의 예산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경비를 아끼려면 야간 이동, 에어비앤비 숙소, 로컬 식당 이용 등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장점과 꿀팁

1. 문화 다양성
미국의 대도시 문화와 캐나다의 유럽풍 도시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문화적 만족도가 높습니다. 뉴욕의 자유분방함과 몬트리올의 프랑스 감성이 완벽하게 대비되어 여행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2. 안전한 여행지
미국 동부와 캐나다 주요 도시는 치안이 좋은 편이며,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어 혼자 또는 가족 단위 여행에도 적합합니다.

3. 비자 간편성
미국 ESTA와 캐나다 eTA로 복잡한 비자 발급 없이 입국이 가능해 자유여행자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4. 날씨와 자연환경
8월 말은 여전히 여름 분위기가 남아 있어 도시 관광과 자연 풍경 모두 즐기기 좋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특히 물줄기가 풍성해 관광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5. SNS 인증 명소 다수
브루클린 브리지, 나이아가라 폭포, CN 타워 등 인스타그램 필수 인증숏 장소가 많아 젊은 층에게도 인기입니다.

참고사항

환율 안정과 항공편 정상화로 미동부+캐나다 여행은 지금 떠나기에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뉴욕에서 몬트리올까지 이어지는 루트는 문화, 자연, 도시 관광을 모두 담고 있어 짧지만 풍성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입니다. 예산을 잘 관리하여 긴 연휴기간을 활용한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해외여행이므로 지금 일정을 계획하여 보시길 권장합니다.